주가는 수요와 공급의 관계에서 결정된다. 따라서 매입수요가 상대적으로 증가할 때 주가가 상승하며 이에 따라 거 래량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반대로 매입수요가 감소 하여 주가가 하락할 때에는 거래량이 줄어들게 된다. 이와 같은 기본적인 원리에 의하여 주가예측을 하고자 거래량 이동평균선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그랜빌은 ""주가 의 실체는 거래량이고 주가는 그의 그림자에 불과하다 거래량은 주가를 선행한다고 해서 주가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거래량을 필수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거래량 이동평균에는 단기지표로 6일, 중기지표로 25 일, 장기지표로 75일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거래량이 주가에 선행한다는 일반이론에 의거하여 거래량과 주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거래량이 점차 줄고 있는 상태로부터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때에는 향후 주가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거래량이 점차 증가하는 상태로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기 시작하면 향후 주가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3)주가가 상승하여 정상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4)주가가 바닥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주가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런 일반적인 성질을 바탕으로 거래량 이동평균선을 이용 하여 매매신호를 찾아내면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장기 이동 평균선을 상향돌파할 때에는 이를 골든 크로스라고 하여 상승전환 예고신호로 보고, 반대로 단기 이동평균선을 장기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할 때에는 데크 크로스라고 하여 주가의 하락을 예고하게 된다. 이동평균선이 모두 상향 도는 추세에 있는 정배열 상태에서는 지속적인 상승을 의미하고 반대로 이동평균선이 엇갈리는 역배열 상태에서는 지속적인 혼조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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