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2024/03/26

웨어러블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 상장 첫날 주가 140% ‘따블’ 출발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인 엔젤로보틱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첫날인 26일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엔젤로보틱스는 공모가(2만원) 대비 2만8500원(142.5%) 오른 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엔젤로보틱스는 인체에 직접 착용하는 웨어러블 로봇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재활 의료 분야의 ‘엔젤 메디’, 산업 안전 분야의 ‘엔젤 기어’, 일상생활의 보조를 위한 ‘엔젤 슈트’ 등이 주요 제품이다.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11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역시 희망 범위(1만1000~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달 14~15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22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청약 증거금으로 약 8조9700억원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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