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기본적 분석
주식의 가치는 주주가 귀속하여 있는 기업의 장래수익을 현재가치로 환원한 가치(수익가치)와 어느 한 시점에서 주주에게 귀속될 수 있는 주주 자본의 가치(자산가치)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기업이란 영업활동을 영속적으로 영위하는 계속기업으로서 가치를 갖게 되므로 장래 영업의 기반이 될 수익이 기초가 된다. 이는 또한 주주의 배당청구권의 바탕이 된다. 그런데 자산가치는 기업이 영업권을 중단하고 일시적으로 정리되는 경우를 상정하여 주주의 재산배분청구권이 기초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 계속기업으로서 영위하고 있으므로 자산가치에 대한 유효성 보다는 아무래도 수익가치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기업의 가치는 수익가치만을 대상으로 산출할 수는 없는 것이므로 자산가치를 가미하는 지표로서 현금흐름이 유효한 것으로 주장되고 있다. 또는 미래의 수익이나 미래의 현금흐름을 산출하는데 장래성장률을 어느 정도 인정할 것인지는 정확하게 알아낼 수 없으므로 추세를 분석하는데 주당 매출액 비율을 내세우기도 한다. 따라서 주식의 내재가치를 측정하는 지표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주당 수익가치 (PER), 주당 자산가치(PBR), 주당 현금흐름(PCR), 주당 매출액(PS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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