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거래가 성립된 경우의 약정가격과 거래량을 곱한 다음 이를 전종목에 대해 합계한 것. 즉 매일 주식시장으로 흘러 들어오는 자금의 총액을 말한다. 거래량과 함께 주식시장의 에너지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되는데, 투자자에 따라서는 거래량 이상으로 중요시한다. 왜냐하면 투자자측에서 보면 만원의 주식을 백주 매입하는 것과 천원의 주식을 천주 매입하는 것은 금액면에서 똑같은데도 거래량은 이점을 무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똑같은 거래량을 기록하더라도 고가주 중심의 거래와 저가주 중심의 거래는 시장에너지 측면에서 차이가 난다는 것. 한편, 매매단가는 매매대금을 거래량으로 나눈 것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매매단가가 높을 때는 고가주나 투기주가 부상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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