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포크 지수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일본의 니코 경제연구소가 개발해 낸 것으로 코포크 지수의 작성방법은 주가의 전년 동월비 등락률(T지수)을 계산하고 동시에 큰 폭의 단기변동으로 인한 추세파악의 기회상실을 보완하기 위하여 등락률 12개월 이동평균(I지표)을 사용하여 매매시점을 찾아낸다. 주가와 T지수 및 I지수를 그래프에 그려보면 T지수는 0선을 중심으로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추이와 비슷하게 움직이게 되며 I지수는 그보다 다소 늦게 완만하게 움직이게 된다. T지수가 0선을 상회하면 매입시점으로 보고, T지수가 0선을 상회하여 상승중인 I지수를 하회하게 되면 매도시점으로 본다. 그러나 실제로 이 지수들은 매매시점을 정확하게 알려주기보다는 주가의 장기추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T.I.지수 자체가 코포크 지수와 유사한 특징을 갖는다. 즉 주가의 장기추세를 파악하는 데는 상당히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지만 단기적인 등락에 대하여 정확한 신호를 나타내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