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및 신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하여 개발성과를 지향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투융자를 주업무로 하고 있다. 창업기업 또는 중소기업을 투자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위험이 높고 기업의 순익창출에 상당한 회임기간이 소요된다는 특징을 안고 있다. 우리 나라의 벤처 캐피털은 한국과학기술원의 연구성과를 기업화하려는 목적으로 1974년에 설립된 한국기술진흥을 효시로 1992년 6월 현재 4개의 신기술 사업금융회사와 53개의 창업투자회사가 설립된 상태이다. 신기술사업 금융회사는 1986년에 제정된 에 의거하여 재경원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회사이며 창업투자회사는 1986년에 제정된에 의거하여 통산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회사이다. 이 밖에 장기 신용은행,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도 벤처 캐피털 업무를 겸영하고 있다. 주요업무는 자금지원, 기술지도 및 경영지도로 구분되는데 이 중 자금조달은 자본금, 차입금, 신기술 또는 창업투자조합의 결성에 의존한다. 신기술 사업금융회사는 신기술 또는 창업투자조합의 결성에 의존한다. 신기술 사업금융회사는 신기술 사업자를 대상으로 투자 조건부 융자, 융자, 팩터링, 리스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창업투자회사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분투자, 사채인수 등 투자업무와 제한된 범위내에서 자금대여를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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