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증권거래소가 1969년 7월부터 발표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주가지수로서 시가총액의 움직임을 기초로 하고 있다. 계산방식은 매일매일의 시가총액을 기준시점(1968년 1월 4일)의 시가총액으로 나눈 후 100을 곱해 지수화한 것이다. 동증 주가지수에는 1부 상장 전 종목을 대상으로 한 종합주가지수, 상장주식수에 따라 규모별로 분류한 대형, 중형, 소형주가지수, 동증 28개 업종분류에 따라 업종별 주가지수, 2부 상장 전 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주가지수가 있다. 이 지수의 특징은 채용종목수가 많기 때문에 대표성이 비교적 높고 상장 주식수가 가증되어 있기 때문에 일부 소형주의 대폭적인 가격등락에도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1988년 9월 3일부터는 동증 주가지수의 선물이 동경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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