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증권거래소는 1973년에 런던 증권거래소로 통합되었다. 런던 증권거래소 운영은 이사회가 담당하며 거래소 운영에 과한 전반적인 권할을 행사하고 있다. 런던 증권거래소의 회원은 전형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지명하는 방법과 거래소 또는 청산실의 실무경험에 따라 인정하는 방법에 의해서 회원으로 가입시킨다. 1986년 10월의 빅뱅 이전에는 직능분화가 미국보다 엄하게 되어 있었다. 즉 거래소의 회원에는 쟈바(jobber)와 브로커(broker)가 있는데 동일회원은 이 두 개의 업무를 겸할 수 없게 되었고 그 중의 하나의 업무만 담당해야 했다. 그러나 1986년 10월의 대개혁 이후에는 쟈바나 브로커의 구분이 폐지되고 회원의 문호도 개방하는 등 런던 증권시장은 개방화, 국제화의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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