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분식결산
회사의 영업실적을 좋게 보이기 위해 자산평가방식이나 수지상황을 속여 대차대조표나 손익계산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회사의 영업실적을 나쁘게 보이기 위해 자산이나 수지상황을 가곡해서 대차대조표나 손익계산서를 작성하는 역분식결산도 넓은 의미에 포함된다. 분식결산은 불황기에 회사의 신용도를 높여 자금조달을 용이하게 할 수 있으나 주주, 하도급업체, 채권자 등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 역분식결산은 회사가 과대한 이익을 계산하게 되면 임금인상, 세금납부 등 불이익을 받게 되어 이를 감소시키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12월 결산법인의 반기실적이 발표되면서 감가상각방식의 전환, 자산매각익 등으로 특별이익을 낸 기업에 대해서는 결산내용을 다시 한 번 살펴 분석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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