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발행시 이자율을 결정하는 일반적인 조건으로 고정금리부와 변동금리부 등으로 구분된다. 변동금리부는 채권은 주요한 기준금리가 변동함에 따라 지급이자율이 변동하는 것으로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을 채권보유자가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발행자가 직접 부담하는 것이다. 오늘날 외채나 국내에서 발행하는 회사채의 경우 변동금리부가 대부분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회사채의 경우도 변동금리부이며 일반적으로 1년 정기예금금리에 연동한다. 외채의 경우에는 리보 금리(은행간의 금리) 플러스 알파 로 유동화되었으며 알파는 그 소속국가의 위험도와 발행회사의 신용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상례이다. 이에 반해 고정금리는 발행시점에 아예 원리금 지급액을 확정짓는 것으로 향후 금리가 하락추세에 있을 경우 고정금리부, 장기채를 가진 자가 유리하다. 반대로 금리가 상승추세에 있을 경우 고정금 리부, 장기채가 불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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