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채펀드에 가입하면 은행예금처럼 시간만 지나면 이자가 붙는다고 착각하는 투자자들이 상당수 있다. 이같은 착각은 아직 대다수 공사채 펀드에 있어 진실이다. 그러나 채권 유통수익률, 즉 채권가격의 등락에 따라 원금을 까먹을 수 있는 공사채펀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시가평가제도가 적용되는 공사채펀드가 바로 그 것이다. 다시말하면 채권의 가치변동이 펀드가격, 즉 기준가에 즉시 반영되도록 한 것이 채권 시가평가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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