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l cycle 산유국이 석유가격의 대폭인상을 단행하면 소비국은 이 부담을 흡수하기 위해 금융긴축 등으로 대처하게 된다. 경기가 회복되어 물가가 상승 하면 원유가격은 공업제품의 가격상승에 못미치게 되어 다시 원유가격을 인상(실질가격의 유지)하게 된다. 이 악순환이 3∼5년마다 되풀이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경기의 순환적 변동에 비유하여 오일 사이클이라 부른다. 1983년 3월의 원유가인하는 오일 사이클에 종지부를 찍었다